제1차 임원회의 개최, 본격적인 활동 돌입

제1차 충북혁신도시 상인연합회 임원회의가 지난 15일 오후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열리고 있다.

(음성타임즈) 충북혁신도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장한 ‘상인연합회’ 제1차 임원회의가 지난 15일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 개최됐다.

충북혁신도시 발전, 주민복지 증진, 지역의 인재육성,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등을 추진, 도시 전체의 활성화를 기한다는 목표로 창립된 연합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논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혁신도시 내 초,중,고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급, 국토청결운동 참여, 추석명절맞이 현수막 제작 등을 통해 인근 지역민들과의 교류 및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북혁신도시 로데오 광장 청결 문제, 불법 노점상 단속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홍보를 위한 ‘회원사 상가로’ 제작 등도 검토됐다.

이날 박민수 회장은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회원 등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이며 회원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당초 설립 목표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상인연합회는 지난달 23일 발기인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박민수 중앙개발 대표, 부회장에 장대옥 남한강마트 대표, 최일순 7080라이브카페 대표, 사무국장에 오성우 오성개발 대표를 선임했다.

또한 감사에 양상승 법무사, 윤리위원장에 김진성 목사, 홍보국장에 이용길 캡스 음성지사 팀장, 자문위원에 이해성 충북혁신도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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