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몸미술관 제 2, 3전시장에서는 오는 9월 28일까지 정정엽 작가의 ‘49개의 거울’ 전시가 열린다. 드로잉 오브제(거울) 49점, 회화 2점, 설치 1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거울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정정엽 작가의 독특한 사고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정엽 작가의 ‘49개의 거울’ 전시장면

이번 전시는 스페이스몸미술관의 연중기획전 ‘사물사고事物思考’ 전시 중 세 번째다. 5월 ‘이종목이 만난 해주展’을 시작으로 열린 사물사고 전시는 ‘김을의 나쁜 그림展’, 정정엽의 ‘49개의 거울展’, 박계훈의 ‘이미 죽은, 혹은 죽어가는 살겠다고 아우성치는 나무 조각들展’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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