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청주 세광중학교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21일 서울 방이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5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시상식에서 세광중 2학년 김동진, 3학년 황준하 학생은 창의력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1학년 김성준, 3학년 장윤수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대회 운영 팀이 제시한 주제를 가지고 발명품을 제안하고 대회 운영팀은 그 발명품의 창의성과 현실성 등을 평가해 우열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올해 대회에서는 ‘뱀의 머리 구조 원리가 반영된 생활 발명품 고안’이라는 주제가 제시됐고 세광중 김동진, 황준하 학생이 7가지의 발명품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 및 부상과 더불어 ‘해외탐구활동’자격이 주어지는데 올해 수상자들은 내년 1월에 대만의 학교와 과학 관련기관 및 자연환경을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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