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하나)는 공동으로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자아 형성을 위해 올 한 해 동안‘토마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증평군보건소에 따르면 토마토 프로젝트는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으로 연령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영유아 대상 부모와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토닥토닥’△초등학교 4학년 대상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을 돕는 푸드 치료‘마이 프렌드’△중학생 대상 긍정적 자아형성 푸드‧원예 치료 프로그램‘토크‧토크 토마토’△산모 대상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맘토닥’△영유아·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의사소통을 돕는‘패밀리 토크’ 등이다.

증평군보건소 김동희 소장은 “주 양육자의 잦은 부재와 정보 미흡으로 긍정적 자아형성을 하지 못한 아동·청소년들의 우울 및 자살 등 극단적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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