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신언관(62)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심천 변에 철당간을 모티브로 하이타워 전망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청주 시내는 이렇다 할 관광자원이 없는 만큼 아름다운 청주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건립하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다. 전망대는 무심천 주변의 시유지에 세우면 된다"며 "철당간을 모티브로 하면 국가의 보물을 활용해 수입 자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 41호인 철당간은 시내 중심가에 자리 잡고 있지만 외부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해 관련 사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전망대를 철당간과 연계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 청주 지역의 직지, 철당간, 기타 전통의 아름다움과 효용성을 가진 문화유산을 살리고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치와 연대를 통해 청주시정 운영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청주시민의 행복과 안전한 삶을 구현하는데 여야나 정파가 따로 없다. 공동 지방정부를 구성해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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