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준 학생, 정보가공대회 장려상 및 카트라이더 우수상

(위왼쪽부터)이기남(중2), 오성지(전공과1학년), 우기철(중3), (아래왼쪽부터)정호연 교사, 오제선(초6), 김우주(초6), 차해준(중1), 오강준(전공과1학년), 정선순 교사

음성군 소재 꽃동네학교 우기철 학생이 ‘제13회 충북장애인IT경진대회’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꽃동네학교는 지난 6일 청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3회 충북장애인IT경진대회’서 정보가공대회 종목 지체부문 최우수상, 지적부문 장려상과 카트라이더 대회 종목 지체부문 최우수상, 지적부문 우수상과 함께 상금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13회 충북장애인IT경진대회’는 충북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며 장애인이 정보화기술과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장애인에게 정보화 활용능력의 필요성을 느끼고 IT실력함양을 통해 정보화 동기를 유발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시키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에 거주하는 장애인 152명이 참가했으며 총 8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오전에는 정보검색, 정보가공, 오후에는 e-Tool, 문서작성, 카트라이더 대회가 이어졌다.

꽃동네학교는 우기철(중3) 학생이 정보가공대회 시각 부문에서 최우수상(청주대학교 총장상),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최우수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오강준(전공과1학년) 학생은 정보가공대회 장려상과 카트라이더 우수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기철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IT분야에 자신감이 생기고 최우수상까지 수상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꽃동네학교 김창희 교장은 “학생들의 꾸준한 연습과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IT 분야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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