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 최대 성장지역,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신설 촉구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음성군의회는 21일 제309회 임시회를 통해 김영섭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신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충북혁신도시 내 음성・진천군 납세자는 원거리의 충주・청주세무서 방문에 따른 불편과 비용이 가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충북혁신도시 내 세무지서 유치는 그동안 진천군과 음성군이 지난해 9월부터 공동유치를 위해 협력해 왔다.

건의문에 따르면 음성・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최근 3년간 인구 5.8%, 납세자수 112.8%가 증가하는 충북권 최대 성장지역이다.

또한 음성・진천군의 통합된 규모의 세수는 7천억 원 이상이며 인구는 19만명 이상으로 세무지서의 설립요건이 충분한 지역이다.

이에 김영섭 부의장은 먼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음성・진천 지역의 급격한 도시성장에 따라 국세민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질의 납세서비스 제공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적정규모의 세무지서가 음성・진천군의 공동생활권역인 충북혁신도시내에 신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부의장은 "공동생활권역인 충북혁신도시의 시급한 세정 민원 서비스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가칭) 충주세무서 충북혁신도시지서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