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은 지난해(12.93%)보다 다소 낮아진 10.34대 1인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19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35명 모집에 2431명이 지원 평균 10.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중 남자는 952명(39.2%), 여자는 1479명(60.8%)으로 남자에 비해 여자 지원자가 많았다.

특히 교육행정 9급의 경우 지난해 1151명에서 올해 1399명이 지원, 응시생이 대폭 증가했다.

교육행정 직렬의 최연소 응시연령은 18세로 5명이 응시한 반면, 최고령 응시 연령은 56세로 1명이 응시했다.

또 20대는 877명(76.20%)으로 응시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필기시험은 6월 15일 실시하며 8월 2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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