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70.8%로 충북 1위, 상용직 노동자비율 83%
경제활동참가율, 취업자 수 증가율 등 여러 지표서 상위권 달성

송기섭(더불어민주당) 군수가 취임한 2016년 이후 8년 동안 진천군이 충북 지역 대표 일자리 도시로 거듭났다.
송기섭(더불어민주당) 군수가 취임한 2016년 이후 8년 동안 진천군이 충북 지역 대표 일자리 도시로 거듭났다.

 

송기섭(더불어민주당) 군수가 취임한 2016년 이후 8년 동안 진천군이 충북 지역 대표 일자리 도시로 거듭났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 진천군이 고용률 70.8%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69.6% 대비 1.2%P 상승한 수치다.

고용률만 놓고 보면전국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 72개 시‧군 중 예산군(72.5%), 서귀포시(72.2%), 당진시(71.1%)에 이어 전국 4위, 충북 11개 시군중에선 1위에 해당한다.

청년(15~29세) 고용률에서도 49.9%로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했다.

고용률 외에도 진천군의 탄탄한 일자리 관련 지표는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양질의 인구구조 상황을 보여주는 15세 이상 인구 (8만1500명)와 경제활동인구(5만9300명)는 전년 대비 각각 1100명, 1800명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72.7%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P가 상승해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송기섭(더불어민주당) 군수가 취임한 2016년 이후 8년 동안 진천군이 충북 지역 대표 일자리 도시로 거듭났다. (그래픽 : 진천군청 제공)
송기섭(더불어민주당) 군수가 취임한 2016년 이후 8년 동안 진천군이 충북 지역 대표 일자리 도시로 거듭났다. (그래픽 : 진천군청 제공)

 

거주지 기준 취업자 수는 지난 1년 동안 1700명이 늘어 5만 7천700명을 기록했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취임한 2016년을 기준으로 보면 1만6300명의 취업자가 증가했다.

이 기간 증가율은 39.4%로 전국 비수도권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일자리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종사자 지위별 취업자수도 호조다..

진천군 임금노동자 4만5400명 중 상용노동자 수는 3만7600명으로 지난 1년간 3100명이 증가했다.

반면 임시‧일용노동자는 500명이 줄었다.

상용노동자 비율은 82.8%를 나타내 충북 1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2016년과 비교했을 때 상용노동자 비율은 71.6%에서 11.1%가 증가해 일자리 질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것을 보여준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8년간 12조 원을 넘어서는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이를 찾아 진천에 정착하는 노동자들 또한 안정적으로 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더 많은 노동자가 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공급,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고용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기업지원, 소상공인 육성, 취업 지원 등 일자리 종합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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